사용한지 보름정도 되었습니다.
새로 입주하면서 평소 자고나면 어깨,허리가 아프다는 남편때문에 폭풍검색하여 고른 마스슬립 마션스!
지방이라 사실 검색만으로만 결정을 한터라 첫배송날 아주 긴장했었어요.
배송시 프레임에 먼저 만족하고 드디어 매트리스가 올려지고 살짝 손으로 만졌다가 깜짝놀랬어요. 너무 딱딱해서~ 어 이거맞나? 원래이런가?하는 찰나 달려오던 딸이 다른 일반 침대상상하고 풀쩍뛰어 매트리스에 올라갔다가 둘다 당황하고ㅎㅎ
엄마가 검색해서 샀는데 이렇네 어쩌지하면서 누워봤습니다. 앉았을때랑은 다르게 누우니까 살짝만 들어가면서 너무좋은거예요.
무식하게도 그땐 온도땜에 그런걸모르고 그런데 그딱딱함에 잔 첫날밤도 너무 편해서 다들 꿀잠을잤습니다.
보일러덕에 온도가 오르니 하루지나 매트리스가 쫀득하게 말랑해지더군요. 넘편하고 좋더라구요.
딸아이가 자기 메모리폼매트리스를 이젠 멀리하네요. 킹사이즈에 같이 자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마션스에 실내온도 25도도 잘경우 메모리폼베개가 너무 높게 느껴져서 불편함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정면으로 자다가 베개를 빼버리고 그냥자고 있더라구요. 저만그런게 아니더라구요. 딸아이까지 그렇네요. 그래서 베이비용 메모리폼 베개 낮은걸로 베개를 다시구매했습니다. 그이후로는 편안한 잠 계속 자는중입니다. 작은딸아이는 몸무게가 50정도 되는데 그렇지 않다는데 60~65되는 저희는 그런거 보면 몸무게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른거같습니다. 첫날 더 하드했을때가 더 편했으니 저는 더 딱딱한걸로 해도 될뻔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보일러 많이 안틀어도 매트리스안이 충분히 따뜻해서 도시가스비용도 줄듯해요.
여동생도 친정엄마도 와서 누워보고는 다들 정말 좋다고 하시고 동생도 바꾸고 싶어하더군요.
앞으로 10년이상 편안한 밤들의 연속일것같아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