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몰래 남편이 지른 매트리스 -0- 구매후기

구매후기

￦1,800,000

작성자 김****(ip:)

작성일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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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놈이 얼마전부터 매트리스가 허리가 아프다니 밤에 잠을 잘 못자겠다니 어쩌구저쩌구 궁시렁대더니

저도 모르게 매트리스를 하나 떡하니 사왔더라구요.

저 몰래 뭘 사오는 사람이 아니라 깜짝 놀랬는데(물론 등짝 스매시를 날려줫죠), 화가 나기도 해서

남편보고 환불하라고 성질을 냈더니 남편이 하루만 자보자는거에요.

딱 누웠는데, 세상에 진짜 좋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괘씸죄가 있어서 바로 허락은 안하고

3일정도 삐진척 했더니 남편이 꽃도 사오더군요. 연애할때도 못받아본 꽃을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저처럼 내키지도 않던 사람이 쓸정도인거 보니 메모리폼이 진짜 좋긴 하네요.

마스슬립 매트리스 결국 잘 쓰고 있어요. 후기도 남편놈은 쓰지도 않아서 제가 남기네요.(스벅쿠폰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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